'제2회 화이트런' 나눔 동참, 초록우산에 4천500만원 상당 생리대 기부
2026-09-16
- 생리대 4천여 세트 전달…판매가액 기준 약 4천500만원 규모
- 청년일보·소풍 공동 주최 기부 마라톤…초록우산 기부 시너지
- 12일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화이트 키트' 제공
유한킴벌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 구매에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 소녀들을 위해 약 4천5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초록우산에 기부하고, 기부 마라톤 '화이트런' 후원에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신정교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화이트런(WHITE RUN)'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취약계층 소녀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시민 참여형 기부를 결합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후원은 생리대 부족으로 위생용품을 충분히 사용하기 어려운 소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평등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현물 기부와 시민들의 기부 마라톤 참여를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유한킴벌리가 초록우산에 전달한 물품은 생리대 총 4천여 세트다. 판매가액 기준으로 약 4천500만원 이상 규모다.
기부된 생리대는 초록우산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소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리대는 성장기 여성에게 필요한 기본 위생용품이지만 경제적 여건에 따라 안정적인 구매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이번 기부가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부는 '화이트런' 참가를 통한 시민들의 나눔과도 연결된다. 청년일보와 주식회사 소풍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화이트런은 '소녀들을 위한 희망의 발걸음'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기부 마라톤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달리며 나눔에 동참하고, 대회 참가비 일부가 초록우산에 기부되는 방식으로 취약계층 소녀 지원을 이어간다. 여기에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현물 기부가 더해지면서 기업과 시민, 주최 측이 함께 지원 효과를 확대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유한킴벌리는 행사 당일 참가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화이트 키트'를 제공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화이트런의 취지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유한킴벌리 화이트 담당자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록우산 관계자는 "유한킴벌리의 따뜻한 후원과 화이트런 대회의 뜻깊은 기부가 모여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전달받은 기부금과 물품은 소녀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